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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책임] 22.06.27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이럴거면 왜 개발했는지"…사람 없이 못 다니는 자율주행 방범로봇 경찰관 투입 없이 심야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자율방범 주행 로봇 ‘골리’에 사람이 따라다녀야 하는 상황은 낡은 규제가 신산업 창출과 혁신을 가로막는 대표적 사례다. 자율주행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에도 기존 법규가 취약계층 안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 기업 '영업현금' 악화…1년 새 10조 줄었다 국내 기업들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최근 1년 새 10조원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 판매 부진과 출고 차질 및 원재료값 상승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이 나빠진 것이다. 같은 기간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4조원가량 늘었지만 이는 회계상 수치일 뿐 이익의 질(質).. 2022. 6. 27.
[박책임] 22.06.25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인플레發 '역환율 전쟁' 시작됐다 세계 각국이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경쟁적으로 방어하려는 ‘역(逆)환율전쟁’을 펼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데 따른 여파다. 달러 강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과 자본 유출을 우려한 국가들이 환율 방어에 뛰어들었다. ■ "식자재값 더는 못 버틴다"…빵집·분식집 눈물의 폐업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시 휴게음식점(술 등을 팔 수 없는 식음매장)의 올해 1~5월 폐업 건수는 1963건으로 신규 인허가 건수(743건)의 2.6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2020년(1.5배) 2021년(2.2배)보다 더 벌어진 수치다. 휴게음식점은 제과점 김밥전문점 피자전문점 카페 등이 해.. 2022. 6. 25.
[박책임] 22.06.24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환율공포…13년 만에 1300원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23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었다. 글로벌 긴축 움직임에 경기 침체 우려까지 커지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50전 오른 1301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7월 13일(1315원) 후 12년11개월 만이다. ■ 고물가·고환율…시장선 "한국은행, 7월 빅스텝"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물가 역시 치솟으면서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맞추지 못하면 환율 상승이 더 가팔라지.. 2022. 6. 24.
[박책임] 22.06.23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3년간 1조원 발주, 원전 일감절벽 막는다 정부가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내놓기로 했다. 이 중 925억원은 연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백지화’를 선언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원전업체들이 심각한 일감절벽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에 긴급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 우주서 연락이 왔다…누리호 위성 7차례 교신 한국 첫 발사체(로켓) 누리호가 지난 21일 우주에 올린 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반복 교신이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위성이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고 있다는 뜻이다. ■ 인플레發 소비 부진…가전·반도체 직격탄 인플레이션발(發) 소비 부진이 현실화하고 있다. 원자재·유가 급등으로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소비자 지갑이 굳게 닫히는 양상이.. 2022. 6. 23.
[박책임] 22.06.22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공장 강제로 세운 한국타이어 노조 노동계 하투(夏鬪)가 본격화하고 있다. 임금협상 중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설비 가동을 무단 중지시키고, 사측 관계자들을 집단폭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올여름 노동계의 불법 투쟁에 대한 대응이 윤석열 정부 5년간 노·정 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윤석열 대통령 "호화청사 팔아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공공기관 호화청사를 과감히 매각하고, 고연봉 임원은 자진해서 과도한 복지 혜택 등을 반납해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우리 힘으로 마침내 우주門 열다…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 로켓 누리호가 21일 위성 5개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 2022. 6. 22.
[박책임] 22.06.21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원·달러 환율 한때 1295원 연고점…정부 구두 개입에 상승폭 줄어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전고점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으로 장중 상승폭은 줄었지만, 미국의 긴축 기조가 더욱 강화되면서 1300원대를 돌파하는 건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 이복현 "경제 어려운데 은행만 많은 이익"…대출금리 인하 압박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마치 입이라도 맞춘 듯 은행 대출금리와 관련한 공개 메시지를 내놓자 금융권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이 원장의 ‘과도한 예대금리차’ 발언에 대해 이준수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 대출금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나.. 2022. 6. 21.
[박책임] 22.06.20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한국, 최저임금만 '극일'…日 최고 도쿄 추월 눈앞 국내 법정 최저임금 수준이 조만간 일본 도쿄마저 추월할 기세다. 물가 상승을 빌미로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계의 요구가 3분의 1만 반영돼도 내년부터는 강원지역 편의점과 전남의 중소기업이 일본에서도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쿄보다 많은 돈을 주고 사람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현실화하는 것이다. ■ 적자나도 성과급 잔치…'연봉 1억' 4년새 5→20곳 공공기관 중엔 장기간 쌓인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는데 기관장을 포함해 임원들이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챙긴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정권 입맛 맞춰 '묻지마 투자'…한수원 부채 27조→39조 공기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입맛에 맞는 ‘코드 사업’에 몰두했다. 그러다 .. 2022. 6. 20.
[박책임] 22.06.18 경제신문 스크랩 [종합] ■ 또 탁상 물가대책…"1.8% 관세 없앤다고 빵값 떨어지겠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타개한다는 정부 대책이 기업 팔 비틀기, 시장 실상과 동떨어진 면세 조치 등 구태를 답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산업계에서 제기된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주문에도 일선 공무원들이 ‘무리수 탁상대책’을 강행하면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는커녕 기업·국민 부담이 심화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고기 한쌈 싸먹기도 힘드네…상추·무 가격 '고공행진' 상추, 마늘 등 고기와 함께 먹는 채소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수요는 늘었는데,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작황은 부진했기 때문이다. ■ "내부자 주식매도, 사전공시 추진..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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