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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자이언트스텝 이후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은 17주 연속 내림세

by 박 책임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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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년6개월 만에 14000원을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21일 자이언트스텝(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고, 연말 기준금리를 4.4%까지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빅스텝(금리 0.5%p 인상) 가능성을 나타냈다.

 

◆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직전에 이뤄졌다. 정부는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이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결정에 따른 영향이, 국내 규제 완화 효과를 무력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미국 중앙은행(Fed)이 자이언트스텝(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말에 연 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끌'로 집을 마련한 서민들은 이자 상환 부담으로 박살이 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 양자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강제징용 문제를 언급하며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일본 외무성은 양국 정상의 만남을 비공식적 만남의 뉘앙스가 강한 '간담(懇談)'이라고 표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엔 총회에서 두 차례 짧은 스탠딩 환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 짧은 환담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로 한국 기업에 미칠 파장 △달러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는 '슈퍼 달러' 현상에 대한 금융 안정화 협력 방안 △북한의 '핵무령 법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에 관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미국 뉴욕에서 비속어를 입 밖으로 내뱉은 장면이 방송사 영상에 포착돼 논란이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느냐”고 말하는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야당은 '외교 참사'라며 신바람이 났다. 대통령실은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롯데리아의 간판 메뉴 불고기버거를 위한 팝업스토어가 서울 익선동에 들어섰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경쟁 햄버거 브랜드가 M&A 매물로 나오는 마당에, 롯데리아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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