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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 신문 주요 기사(1면) 스크랩

by 박 책임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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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책임=2022-09-13]

 

◆ 매일경제

 

▷ [단독] 文정부 '18조 예산' 노후학교 개선사업 조사한다

- 국조실, 그린스마트스쿨 시행 1년만에 사실상 감사
- 文정부 한국판 뉴딜 '노후학교 개선 사업', 교부금 대거 투입에도 집행률은 36% 그쳐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치적으로 꼽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해 사실상 기획 감사에 착수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185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임에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무리하게 추진된다는 논란이 많았는데 시행 1년 만에 새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 2조 재활용 시장, 대기업진출 험난…중기적합업종 논란 재점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사업 진입·확장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를 둘러싸고 대·중소기업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자본력으로 무장한 대기업이 영세 중소기업의 생계영역까지 무분별·무차별적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크다. 그러나 경쟁력 없는 중소기업이 온실 속 화초로 남으려 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한미·한일 정상회담 추진…尹대통령, 英·美·캐나다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5박7일간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떠난다. 윤 대통령은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추모식에 참석한 뒤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도 추진한다.

 

◆ 한국경제

 

▷ KT가 '우영우'를 만들 줄이야…CEO들이 가장 놀란 '반전 기업'

- LG엔솔·KT '대한민국 혁신기업' 첫 진입
- 삼성전자·카카오·네이버 1~3위 KEDI30 주가지수에 편입

한국경제신문은 12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2022 대한민국 혁신기업 30’을 발표했다. 국내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12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국가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기업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카카오와 네이버가 차지했다. 국내 최대 2차전지 생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4위, 전기자동차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5위에 선정됐다. 대기업뿐 아니라 에코프로비엠(9위) 리노공업(17위) 에스티팜(27위) 동진쎄미켐(28위) 등 강소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 "한국은 문제 생기지 않는 나라"…환투기 세력 타깃 된 원화 

- 해외 헤지펀드 투기성 매매 가세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 과정에서 환차익을 노린 해외 헤지펀드의 투기성 매매가 가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 외환시장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 경제 펀더멘털이 튼튼해 환투기 세력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의 투기성 거래가 최근 환율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포스코 CEO들의 단골코스…20년 만에 완성된 '꿈의 공장' [세계는 지금 DX혁명]

- 세계는 지금 DX혁명
- 암베르크공장의 '제조 혁신'
- 獨 지멘스의 가상 공장…'불량 제로'를 만들다
- 실제 공장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1초에 1개씩 맞춤 생산
- 빅데이터·AI·클라우드 등 기반…DX시장 年평균 19% 성장

세계 최대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의 암베르크 스마트 공장은 1700종이 넘는 다품종 제품을 연 1500만 개 생산한다. 초당 1개씩 제품이 완성된다. 그럼에도 불량품 발생률은 0.0001%에 불과하다. 생산기술 최고 책임자인 프랑크 블라이슈타이너 지멘스DI 이사는 “하루 5000만 개씩 축적되는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획기적인 생산량·품질 향상 및 생산기간 단축을 이뤘다”고 말했다.

 

▷ 내부자 주식 거래, 30일 전 공시해야

- 과도한 규제…시장혼란 우려도

정부가 상장회사 임원과 주요 주주의 주식 거래 시 최소 30일 전에 매매계획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불법·불공정 내부자 거래를 막고 소액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로 시장 혼란만 부추길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 서울경제

 

▷ [단독] 레드오션 배달 시장…쿠팡이츠, 탈출구 찾는다

- 이용자 올 270만명↓···하향세
- 유통 대기업 등에 매각 타진도

배달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쿠팡이 음식 배달 플랫폼 사업 부문인 쿠팡이츠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꺾인 데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과의 단건배달 전면전에서도 밀려 적자에서 벗어날 묘책을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유통 대기업 등에 쿠팡이츠를 매각하는 카드도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0주년 맞는 디즈니 "K콘텐츠 집중투자"

- 美 디즈니 'D23 엑스포'서 캠벨 인터내셔널콘텐츠 회장, "韓서 통하면 세계서도 통해"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월트디즈니가 ‘K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경쟁이 격화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9~11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리베카 캠벨 디즈니인터내셔널콘텐츠·오퍼레이션 회장은 “우리의 아시아태평양(APAC) 콘텐츠 투자의 많은 부분이 한국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 막 내린 퀸의 시대…英 엘리자베스 여왕 '마지막 여정'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운구 차량이 11일 추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생전의 공식 거처였던 홀리루드궁이 있는 에든버러로 들어서고 있다. 1952년 25세에 왕위에 오른 여왕은 영국 역사상 최장인 70년간 재위하며 냉전, 공산권 붕괴, 유럽연합(EU) 탈퇴 등 격동의 세월에 국가 통합의 상징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현지 언론들은 여왕이 8일 서거하고 새 국왕으로 찰스 3세가 즉위하면서 영국에서는 70년 만에 ‘퀸’의 시대가 저물고 ‘킹’의 시대가 열렸다고 전했다.

 

▷ 삼성, 이번주 환경경영전략 발표

- 탄소중립 목표·RE100 선언할듯

삼성전자가 조만간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복권을 계기로 삼성그룹이 ‘뉴삼성’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며 탄소 중립을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본격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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