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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 신문 주요 기사(1면) 스크랩

by 박 책임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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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책임=2022-09-06]

 

◆ 매일경제

 

▷ 원화값 추락, 파생상품 '환손실' 비명

- 1370원대도 붕괴, 수출기업 환위험 피하려다 재무악화 

- 6곳이 830억원 손실…공시 안된곳 포함땐 더 커질듯

달러당 원화값이 1370원 선까지 무너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기업들이 외화 파생상품 계약에 따른 손실에 노출되고 있다.

 

 공장총량제 손본다…기아 4000억 투자 물꼬

- 2차 경제규제 혁신 방안
- 건축제한에 속도 못내던 광명공장 신·증축 '탄력'

기아가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로 4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계획대로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규제로 인해 투자가 지체될 수 있는 '현장 대기 투자 프로젝트'를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발굴·지원하면서다.

 

 "美 긴축은 이제 시작…2차대전 후 최대고비"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대응에 대해 "연준이 장기간의 긴축 정책을 이제 막 시작한 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치 교수는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10년이 아니라 당장 다음 분기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점에 와 있다"고 우려했다.

 

 "K치킨집 차릴래" 줄선 미국인…美햄버거 3인방은 한국서 매물로

- 프랜차이즈 시장 격변
- 해외업체는 韓서 고전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서 K치킨 돌풍이 불고 있다. 한국식 양념치킨을 파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가맹점 출점 문의로 대기 중인 인원만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계약을 완료하고 매장 준비에 들어간 곳도 150여 개다. 현재 운영 중인 미국 내 BBQ 매장 수(150개)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새 점포를 열겠다고 몰려든 셈이다.

 

 英 총리에 리즈 트러스…첫 40대 여성 총리 탄생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보리스 존슨 총리 뒤를 이을 영국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영국 보수당은 5일(현지시간) 대표 경선 투표 결과 트러스 장관이 8만1326표를 얻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밑빠진 독' 공적연금…혈세 10조 집어삼킨다

- 공무원·군인연금 등 '적자 수렁'
- 내년 투입액, 올해보다 12% 늘어
- 개혁 늦춰질수록 국민부담 가중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지원을 위해 내년 10조원에 육박하는 국민 세금이 투입된다. 올해보다 투입액이 11% 넘게 늘어난다. 저출산·고령화로 기금 수입 대비 지출이 급속히 늘어난 데다 ‘덜 내고 더 받는’ 구조 때문에 공적연금이 ‘밑 빠진 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적연금 개혁이 늦어질수록 국민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삐 풀린 환율, 1370원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새로 쓰며 5일 1370원을 돌파했다. 달러 초강세에 ‘위안화 충격’까지 겹치면서 원화 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독] 카카오, 기업용 5G 사업 진출…삼성도 시장 진입 초읽기

- AI물류·데이터센터 등서 활용
- 삼성SDS도 시장 진출 추진

카카오가 정보기술(IT) 기업의 새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사업에 진출한다. 특화망 사업은 초고속 5G 네트워크를 계열사나 고객사에 구축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통신 사업을 하지 않는 기업에만 허가를 내준다.

 

 "50년뒤 3000만명대 추락"…한국 인구 '충격' 전망

- 인구순위 29위→2070년 59위

통계청이 한국의 인구 순위가 올해 세계 29위에서 2070년 59위로 하락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세계 인구는 올해 797000만 명에서 2070년 103억 명으로 증가하는데 한국 인구는 이 기간 5162만 명에서 3765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서울경제

 

 네온 수입 80배 폭증…中없인 반도체·배터리 공장 멈춘다

- 한계 넘은 미래산업 中 의존··· 對中 통상정책 리셋하라
- 불화수소 수입액 78%가 중국發
- 태양광소재 웨이퍼 등도 中 일색
- 미중갈등 격화···공급망 재편 시급

반도체·배터리·태양광 등 한국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산업에서 핵심 원료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간 첨예한 갈등 사이에 낀 한국 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다변화·통상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제 2의 철의 여인' 탄생…영국 차기 총리에 트러스 당선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불명예 퇴진하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후임으로 영국 총리직에 올랐다. 마거릿 대처, 테리사 메이를 잇는 영국 역사상 세 번째 여성 총리다.

 

 장중 1375원…환율 패닉

유로화도 20년만에 0.99弗 붕괴

글로벌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로 환율이 예상 밖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1370원마저 돌파했다. 특히 원화 가치는 유로화·위안화 등 다른 통화 가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데다 역외 투자자의 공격적 매입까지 겹치면서 외환 당국의 경고 메시지도 통하지 않고 있다.

 

 초속 60m 강풍…남해안 집채만한 '폭풍해일' 덮친다

- 힌남노 6일 오전 6시 남해안 상륙
- 동해안 등 곳곳 400㎜ 이상 폭우
- 사라·매미보다 강력, 큰피해 우려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덮친다. 최대 초속 60m에 이르는 강풍과 폭풍을 동반한 해일도 힌남노와 함께 몰아칠 가능성도 높다. 힌남노의 파괴력이 ‘사라’나 ‘매미’ 등 과거의 어떤 태풍보다 강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든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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