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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 신문 주요 기사(1면) 스크랩

by 박 책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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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책임=2022-08-22]

 

◆ 매일경제

 

▷ 싱가포르에 커리어우먼 왜 많은가 봤더니…가사도우미 문호개방이 버팀목

싱가포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천국이라 할 만하다. 인구 570만여 명을 보유한 싱가포르에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3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싱가포르 전체가 139만가구(2021년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5가구 중 1가구꼴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쓰고 있는 셈이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워킹맘 A씨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부부들은 기본적으로 육아 노동에서 해방돼 있다"며 "대개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개인 가정에 입주하면서 육아와 가사 노동을 전담해준다"고 말했다.

 

▷ '에너지가 무기' 소리없는 전쟁…日, 제재대상국 러와 LNG 계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로 6개월째를 맞는 등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이 에너지 수입처 다변화에 나서는 등 에너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은 러시아의 극동 에너지 개발사업인 '사할린-2' 프로젝트의 새 운영회사와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적극 동참해왔지만, 에너지 안보 문제만큼은 국제 제재 동참과 분리해 판단하기로 한 것이다.

 

▷ 물가는 뛰는데 쌀값만 뚝, 뚝, 뚝…53개월만에 최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줄며 쌀값이 급락하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물건 가격이 오르는 고물가 국면에 유독 쌀값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쌀 재배 농가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도매가격)은 20㎏ 기준으로 4만2522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쌀값(5만5630원)에 비해 23.6% 떨어진 것이다. 2018년 3월 이후 4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쌀값 하락은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7% 급증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쌀 소비량이 예상보다 급감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특고 재난지원금, 1억 연봉자도 받았다...연소득 기준 5000만원인데 약 5만명에 2000억 잘못 지급

저임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연 1억원 이상 고소득자에게도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2년간 이들의 실제 소득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았다. 이런 퍼주기로 최소 2000억원의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 [단독] "남는 게 없다"…'디즈니+'도 인력 구조조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잇달아 경영진단에 나서며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고 있다. 적자를 무릅쓰고 외연 확장에 열중하던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집콕 특수’가 끝나고, 자본시장 돈줄도 말라붙으면서 OTT업계가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 [단독] 韓투자자 해외 수익 30% 증발 위기...정부·국회 'BEPS 방지협약' 대응 세법개정 누락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BEPS(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 방지협약’에 대비해 정부가 적절한 세법 개정 조치를 하지 않아 적어도 수조원을 해외에 세금으로 추가 납부할 위기에 처했다. 연기금·공제회부터 해외에 투자한 개인 및 법인까지 광범위한 주체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즉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서울경제

 

▷ [단독] 이재용 '인재확보' 특명…반도체 사장단도 총출동

글로벌 반도체 기술 경쟁이 ‘인력 확보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DS) 부문 사장들을 총동원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된 뒤 19일에 열린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이 부회장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인재의 선제적 확보가 중요하다며 “인재 투자는 아끼지 말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지방 지점 소멸 위기에 손잡은 국민·신한銀…내달 5일 경북 영주와 경기도 양주에 공동점포 연다

국내 1·2위 시중은행이 지방 점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다음 달 5일 경북 영주와 경기 양주에서 ‘공동 점포’를 선보인다. 당초 하반기 영주에만 공동 점포를 구상했던 두 은행은 수도권인 양주에서도 여수신이 가능한 공동 점포를 열기로 했다.

 

▷ 尹정부 '3년 시한부' 도심복합사업 연장한다

윤석열 정부가 직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공공 도심복합사업)을 계승하고 제도 보완에 나선다. 이를 통해 5년 임기 내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에서 20만 가구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 [기로에 선 한중수교 30년] 적자로 뒤집힌 '30년 교역'…中 소부장 의존도 낮춘다

이달 중순 찾은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 위치한 BOE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BOE는 도약을 위한 분기점에 서 있다. 애플 아이폰13부터 OLED 패널 공급사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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